[골프 초보 트레이닝] 골프티펙에 관한 다양한 용어

2021-09-28     강수정 기자

[FT스포츠] 티펙은 티샷을 칠때 골프공을 올려두는 받침대를 말한다. 요즘에는 티펙보다는 티라고 부르기도 하지만 미국에서는 매년 2억개 이상의 티가 판매가 될 만큼 골프를 칠때 가장 필요한 골퍼들의 소모품 중 하나이다. 

골프가 시작했을 무렵에는 젖은 모래를 원추형으로 쌓고 그위에 볼을 놓고 티샷을 했다. 이후에는 나무, 플라스탁, 고무등 다양한 제품들이 발전하고 출시가 되면서 각자의 샷에 맞는 티를 구매하고 사용하고 있다.

◆ 티업 (Tee Up) / 티샷 (Tee Shot)

각 홀에서 가장 첫 째 1타를 치기 위해 티위에 공을 올려놓는 것을 티업이라고 한다. 18개의 홀로 구성이 되어 있기 때문에 총 18번의 티업을 해야 하는 것이다. 보통 티업을 출발하는 시간이나, 다르게 알고 있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제대로 알고 있어야 혼동 없이 티샷을 할 수 있다. 티샷은 말 그대로 티잉그라운드에서 치는 각 홀의 첫 번째 샷이다.

◆ 티오프(Tee Off) 

티업을 한 공을 치는 것을 티오프라고 한다. 미국에서는 티오프의 개념을 스타팅 타임으로 부르기도 하면서 가장 기본적인 매너라고 한다. 또한 티업과 티오프를 상당히 헷갈려 하고 같은 의미라고 생각하기도 하지만 전혀 다른 의미임을 알고 필드에 나가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