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 속도 뭐야? 아빠 닮았나, 메시 아들 축구실력 뽐내 (영상)

축구 유전자 있나, 부전자전 실력 뽐내

2021-09-16     오수정 기자

 

[FT스포츠]얼마전 바르셀로나를 떠나 파리생제르맹(PSG)에 입단한 리오넬 메시의 아들들 역시 아버지를 따라 PSG에 입단한다. 축구를 시작하기에 나이가 어린 셋째 치로 메시를 제외한 첫째 티아고 메시는 PSG U10, 둘째  마테오 메시는 U7팀으로 메시가 직접 자녀들을 PSG 유소년 팀에 등록했다고 밝혔다.

특히 장남 티아고 메시는 만 4살인 2016년 부터 스페인 바르셀로나 어린이 축구학교에 입학하여 아빠로부터 물려받은 축구 유전자를 뽐내고 있다. 메시가 바르셀로나를 떠나지 않았다면 바르셀로나 유소년팀에 합류할 예정이었으나 PSG 이적으로 인해 프랑스 유소년팀에서 활약할 예정이다.

티아고 메시는 아버지 메시처럼 볼을 다루는 순발력이나 능력면에서 또래 집단 가운데 가장 우수한 면모를 보이며 우수한 축구 유전자 존재를 과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리오넬 메시는 둘째보다 첫째의 축구 실력이 뛰어나다고 평가할 정도로 머지 않은 미래에 아버지의 자리를 뛰어넘는 축구스타가 탄생할 수 있을 지 미래 축구 유망주에 대한 관심이 모이고 있다. 

리오넬 메시 이외에도 축구 선수 유전자를 뽐내는 이는 또 있다. 호날두의 아들 호날두 주니오르 역시 유벤투스 9세 이하 팀에 합류하여 데뷔전에서 무려 4골을 성공시키며 아빠 못지 않은 축구실력을 뽐낸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