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달라지는 코로나 백신접종 완료자 혜택

2021-09-15     강수정 기자

[FT 스포츠] 코로나 확진자가 점차 줄어드는 추세를 보이다 추석 연휴를 앞두고 확산세가 다시 거세지면서 다시 2천 명대를 웃돌고 있어 추석 방역에 비상이 생겼지만 백신 접종 완료자에 한해서는 혜택을 주고 있다. 

추석 연휴 거리 두기를 10.3일까지 연장했지만 접종 완료자에 한해서 추석 연휴 일부 지역 요양 시설 면회를 허용하고, 오는 17일부터 23일까지 수도권 등 사회적 거리 두기 4단계이지만 접종 완료자를 포함한 8인까지 가족 모임이 허용된다.

정부는 “전 국민의 70% 접종 완료가 머지않았다 소중한 가족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예방접종을 하지 않았다면 찾아뵙지 말 것을 강력하게 권고”라고 하며 추석 명절 땐 백신을 완전히 접종한 이들만 고향을 방문해야 한다고 강조를 했다.

비수도권의 경우 매주 조금씩 규모가 줄어들고 있는 상황이었기에 추석이 지나도 전국적으로 유행이 확산되지 않고 백신 예방 접종의 차단이 있을 경우 11월부터는 단계적 일상 회복 방안을 적용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