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1일과 12일 양일간 펼쳐질 제4회 전국카라테대회

2021-09-09     공민진 기자

올해로 4회를 맞이하는 전국카라테대회가 오는 11일과 12일 양일간 개최된다.

사진:대한카라테연맹

서울 서대문구 홍제동 디지털서울문화예술대학교 대회의실에서 비대면으로 개최될 예정인 생활체육전국카라테대회는 대한카라테연맹(회장 강민주)에서 주최한다.

카라테대회는 지난해 코로나19 여파로 계속해서 연기되었지만 위축된 생활체육 동호인들의 참여와 집에서 즐기는 스포츠를 활성화하기 위해 이번 대회를 비대면으로 추진하게 됐다.

카라테 경기 세부종목은 쿠미테(대련)와 카타(형)으로 구분되지만 이번 대회는 생활체육이자 비대면 대회임을 고려해 카타(형) 종목만 개최한다. 개인전과 단체전으로 구분되며 개인전은 총 325명의 선수가 출전하고 단체전은 13개 팀이 나온다. 

카라테는 손과 발을 이용하는 대표적인 일본 무술로서 공격 수단이 주로 두 손과 관절이라는 특징을 갖고 있다. 특히 두 손을 쓸 때는 손가락 관절과 손날을 많이 쓰는 편으로 카라테는 이번 도쿄올림픽에 신설되어 단 1명의 국가대표가 출전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