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열리는 레바논 전, 손흥민 최종 엔트리 불참

[FT스포츠] 7일 오후 8시 수원 월드컵 경기장에서 열리는 2022 카타르 월드컵 A조 최종예선 2차전인 레바논 전에서 손흥민이 명단에서 제외됐다. 파울루 벤투 감독은 앞서 열린 이라크전보다 강한 밀집수비와 빠른 속도의 경기력을 보여줄 것을 예고했다.

지난 2일에 열린 최종예선 개막전인 대한민국-이라크전에서 대한민국의 점유율 우세에도 불구하고 결정적 득점 순간을 놓치는 등 공격에 있어 아쉬움을 많이 남기며 0-0으로 종료한 바 있다.

대한민국 축구협회는 손흥민이 레바논전 킥오프를 약 2시간 남겨둔 상황에서 오른쪽 종아리에 불편함을 느껴 최종엔트리에서 제외함을 발표했고 이에 대해 손흥민이 빠진 대한민국 경기력이 어떤 영향을 끼칠지 걱정과 기대가 이어지고 있다. 이번 레바논 전에 손흥민 불참 소식을 들은 많은 축구팬들은 손흥민 선수의 종아리 부상에 대한 염려를 비췄다. 

2022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2차전 레바논전 경기는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무관중으로 개최되며 중계방송이나 온라인 중계를 통해 시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