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함서희 원챔피언십 아톰급 세계 그랑프리 8강전 삼보앙가에 판정승

2021-09-04     정창일

함서희(34. 부산팀매드)가  '원챔피언십 여성 아톰급 월드 그랑프리' 8강전에서 원챔피언십 공식 랭킹 1위 데니스 삼보앙가(24. 필리핀)에 판정승을 거뒀다. 삼보앙가의 출혈로 경기가 잠시 중단되기도 했지만. 시종 노련한 경기운영으로 승리를 이루어냈다. 

이번경기는 본래 5월에 경기가 열릴 것으로 예상이 되었지만 싱가포르 내 코로나 19 재확산으로 6월로 미뤄졌다가, 9월 3일 경기를 확정 지었다.

국내 여성 종합격투기를 대표하는 함서희 선수는 이후 기량과 개성을 겸비한 여성 파이터들 사이에서도 독보적인 기록을 보유하고 있는 선수다.
작고 아담한 체격과 달리 뛰어난 기량을 앞세워 국내를 대표하는 수준을 넘어서 월드클래스 여성 파이터로 명성을 높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