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리 케인, 토트넘에 잔류하기로, 이적의사 이제 없던걸로?

해리케인 노쇼 논란, 이적 논란 잠재우고 토트넘에 남을것이라 sns에 기재

2021-08-25     오수정
케인

훈련 불참, 이적료 2500억 요구 등 토트넘과 불협화음이 크던 해리 케인이 본인의 sns에 토트넘에 잔류할 것을 선언했다. 

불과 몇시간 전까지만 해도 영국 매체 에서 25일(한국시간) “해리 케인이 토트넘의 다니엘 레비 회장에게 다시 한번 맨체스터 시티(맨시티)로의 이적을 원한다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여름 이적 시장이 내달 1일에 마감하기 때문에 케인이 다시 자신의 이적 의사를 클럽 최고위층에게 피력한 것이다.

본인을 향한 팬들의 날선 비난들로부터 토트넘이 보호해 주지 않는다고 이적을 요구하던 해리 케인은 한국시간 25일 오후 8시 59분 경 본인의 트위터에 '100% 토트넘 팀의 승리를 위해 이번 여름 내 잔류하며 노력할 것'이라는 문장을 올렸다. 

지난 시즌 종료 이후 케인의 맨체스터 이적설이 떠오르면서 케인의 토트넘 훈련 및 개최전 불참 등 수많은 논란이 불거졌지만 케인의 토트넘 잔류 확정으로 인해 종식되었다. 해리 케인의 토트넘 잔류로 이번 시즌 다시 한번 손흥민과의 환상적인 앙상블을 보여줄지 팬들의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