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블지FC 챔피언 진태호, UFC 꼭 간다

2021-08-02     민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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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터타임즈] 더블지FC 초대 웰터급 챔피언 진태호(32) "꼭 간다. UFC" 라며 본인의 목표를 밝혔다.

최근 진태호는 자신의 SNS에 UFC 전 라이트급 챔피언 하빕 누르마고메도프와 함께 찍은 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에는 진태호는 우상인 하빕과 포즈를 취하면서 "뽀시래기 시절. 하빕 실물 본 날. 곰한마리 인줄. 이사진 2명의 UFC 선수 사진이 될 수 있도록! 꼭 간다 UFC"라는 글을 게시하고 본인의 목표를 공개했다.

터프한 스타일로 알려져 있는 185cm의 장신 진태호는 지난해 더블지FC 05에서 김한슬을 물리치고 초대 더블지FC 웰터급 챔피언에 올랐다. 원래 체급은 라이트급이지만 웰터급을 비롯하여 라이트급에서도 자신감을 보이는 웰라운더 형 파이터이다.

진태호의 별명은 '동백'으로 알려져 있다. 동백은 다른 꽃에 비해서 늦게 피우는 꽃이기도 하다. 하지만 그 아름다움은 많은 이들이 알아준다. 동백이라는 닉네임처럼 화려하고 강력한 화끈한 주먹을 오는 9월에 예정된 더블지FC 09 경기에서 볼 수 있다.

현재 MMA 전적 9승 5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