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NE FC] 원:배틀그라운드 아톰급 경기에서 빅토리아 리, 왕루핑 꺾고 2연승

2021-07-30     김소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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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트타임즈] 아시아 최대 종합격투 단체인 원 챔피언십 원:배틀그라운드 오프닝 아톰 급 경기에서 빅토리아 리(싱가포르)가 왕루핑(중국)과의 경기에서 프로 파이터 데뷔 후 2연승을 거뒀다. 
지난 2월 원:피스츠 오브 퓨리에서 수니나 스리센(태국)을 상대로 2라운드에 서브미션(리어 네이키드 초크)기술로 탭을 받아내며 승리를 거둔 뒤 5개월 만의 경기다. 

빅토리아의 데뷔 2차전 상대는 중국의 왕루핑으로 중국 무술인 산타를 베이스로 하는 선수로, 2017년 프로 무대를 데뷔해 데뷔전에서는 졌지만, 그 이후 3연승을 거두며 상승세를 타고 있는 선수였다.
그런데, 이번 빅토리아 리와의 경기로 인해 상승세가 꺾였다.

1라운드 초반부터 빅토리아 리는 왕루핑에게 무서운 기세로 달려들어 파운딩과 초크기술을 선보였다.
왕루핑은 그라운드에서 방어를 열심히 했지만, 끝내 빠져나오지 못하고 초크 기술에 걸려 결국 탭을 치며, 패하고 말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