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더걸, "분탄과의 무에타이 리매치 원한다"

2021-07-14     이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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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트타임즈] 무에타이 여전사 ‘원더걸 페어택스’가 자신을 상대로 만장일치 판정승을 거뒀던 재키 분탄과의 무에타이 경기 리매치를 언급했다.

원더걸은 지난 2월 ‘원:피스트 오브 퓨리’ 대회 내 무에타이 경기에서 분탄을 상대로 라운드 내내 고전하며 만장일치 판정패 한 바 있다.

현재는 MMA를 준비하며 이 종목에서의 데뷔를 간절히 원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원더걸.

그녀는 본래 동생인 슈퍼걸과 함께 자신의 아버지가 운영하는 체육관 ‘자룬삭 짐’에 있었으나, MMA 데뷔를 위해 페어택스 짐으로 이적까지 했다.

이러한 그녀가 다시 분탄과의 '무에타이' 경기를 언급하며 리매치를 원하는 태도를 보여 관심이다.

원더걸은 “다시 싸우게 된다면 훨씬 더 잘할 수 있다”고 입장을 밝히며 “재시합이 개최된다면 심폐 운동을 실시해야 하고, 전체적인 경기 계획도 다시 잡아야 한다. 물론 질 수도 있고 배울 수도 있겠지만 괜찮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