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유도 국가대표팀, ‘2021 타쉬켄트 그랜드슬램 대회’ 파견

2021-02-16     이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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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트타임즈] 태극마크를 단 유도 전사들이 내달 해외로 원정 경기를 떠난다.

대한민국 유도 국가대표팀이 오는 3월5일~7일 우즈베키스탄 타쉬켄트 Humo Arena에서 개최되는 ‘2021 타쉬켄트 그랜드슬램 대회’에 파견된다.

대표 선수단은 감독과 코치, 코로나19 매니져를 포함 총 26인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오는 2월28일 출국해 3월4일 온라인 대진추첨을 거쳐, 3월5일부터 7일까지 경기를 거친 뒤 다음날인 3월8일 귀국할 예정이다.

대회의 규모는 56개국 323명(남자 188명/ 여자 135명)이며, ‘2020 도쿄올림픽’ 출전권 획득을 위한 올림픽 랭킹 포인트가 부여되는 대회로 알려졌다.

대한유도회 측은 "우리 유도 국가대표팀이 해당 대회에서 최고의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응원을 바란다" 고 전했다.

한편 본 대회는 무관중으로 개최되며, 참가 선수단 전원 3회 이상의 코로나 진단검사를 비롯해 대회 조직위원회의 철저한 관리 하에 개최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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