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절 시 회복을 돕는 음식 5가지

2020-12-10     이상민

[파이트타임즈] 무에타이를 수련하다보면 종종 골절이 발생하기도 한다.

물론 골절의 경우 일반적인 생활체육 무에타이 수련자들에게는 매우 드물게 나타나며, 무에타이를 업으로 삼는 낙무아이들이 주로 시합 또는 스파링 훈련을 하는 중(타 격투종목 훈련 시에도 발생하기도 한다) 종종 발생하는 경우가 있는 부상 중 하나다.

골절 시 제대로 된 회복을 거치지 않으면, 후유증으로 인해 매우 오랜 시간동안 수련을 하지 못 하게 될 수 있다.

본 글에서는 골절 시 회복을 돕는 음식 5가지에 대해 살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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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우유&치즈

유제품인 우유와 치즈에는 칼슘이 풍부하게 함유돼 있다.

특히 우유에는 뼈 건강에 도움이 되는 마그네슘, 비타민D, 단백질 등도 함유돼 있다. 비타민D는 칼슘의 흡수를 촉진하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금상첨화라고 할 수 있다.

골절이 일어나지 않았더라도 평소에 이 음식을 챙겨 먹으면 골밀도 증진에 도움이 되기 때문에 골절 위험을 줄여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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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브로콜리

우리 식탁에도 자주 오르는 브로콜리, 뼈 건강에 도움이 된다는 사실이 조금은 생소하게 느껴지기도 한다.

하지만, 브로콜리는 체내에서 미네랄과 결합해 뼈의 생성을 돕는 비타민 K를 다량 함유하고 있기 때문에 골절 시 섭취하면 빠른 회복에 도움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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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두부

두부 100g에는 350mg의 칼슘이 함유돼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정상 성인 기준 권장량인 700mg의 반이나 되는 양이다.

특히, 두부의 원재료인 콩에는 다량의 단백질이 함유돼 있어 골절 시 회복을 돕고 뼈를 구성하는 주요 성분인 인이 풍부하게 함유돼 있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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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가시오가피

가시오가피에는 우리 몸의 골밀도를 높이고 양을 늘리는 데 도움을 주는 ‘칸토사이드D'라는 성분이 함유돼 있어 뼈 골절 시 빠른 회복을 돕는다.

이와 함께 퇴행성관절염 통증 감소에도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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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자두

자두에는 비타민K가 풍부하게 함유돼 있어 체내 칼슘 균형을 개선해주고, 뼈 생성 작용을 촉진해 뼈의 손실을 방지해준다.

이와 함께 뼈 분해 속도를 느리게 해줄 수 있는 ‘브론’이라는 성분이 함유돼 있어 골절과 골다공증에도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