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FC15, 오는 12월18일 신도림서 개최

2020-10-20     유정현

[파이트타임즈] 엔젤스파이팅챔피언십(AFC)이 오는 12월18일 신도림 테크노마트에서 ‘미녀와 야수’라는 타이틀로 공식 넘버링 대회 ‘AFC 15’를 개최한다.

올해 초부터 시작된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19'의 국내 확산으로 인해 국내에서는 격투 대회 개최를 찾아보기 어려운 부분도 있었으나, 지난 12일 사회적 거리두기가 1단계로 하향되면서 격투 대회 개최도 조금씩 활기를 되찾고 있는 모습이다.

이번 AFC 15는 차세대 여성부를 이끌어갈 경기에도 초점을 맞췄다.

미녀와 야수의 전쟁답게 화끈한 여성 파이터들의 만남이 격투기 팬들을 기다리고 있으며, 남성부 경기에는 ‘야수’라는 이름이 어울리는 중량급 파이터들이 대거 출격할 계획이다.

총 8경기로 진행되는 AFC 15의 라인업은 추후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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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호준 AFC 대표는 “전례 없는 세계적 위기로 한국 격투기가 풍전등화의 위기”라며 “이번 대회를 통해 격투기 관계자들에게 힘을 주고 팬들의 근심을 덜어 드리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AFC 14 대회는 지난 8월17일 파주 오피셜 짐에서 개최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