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틀로얄 4’ 8강전 대회, 잠정 연기

2020-09-01     이상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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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트타임즈] 국내 복싱 토너먼트 대회 ‘배틀로얄 4’ 8강전 대회가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잠정 연기됐다.

오는 9월5일 안산에서 개최될 예정이던 본 대회는 출전 선수단과 관계자를 제외한 이들의 출입을 통제하고 진행될 예정이었으나,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격상에 따라 잠정 연기됐다.

주최사인 복싱M 관계자는 “코로나19 상황이 나아질 것을 기대하고 감량 중인 선수들을 감안해 어떻게든 대회를 치르려 했으나, 사태가 점차 악화되는 분위기로 치닫고 있어 안타까울 따름”이라며 “8강전 대회는 잠정 연기하고 코로나19 상황을 참조해 추후 8강전 날짜를 결정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