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체육회, 스포츠 도핑 방지에 앞장

2020-06-08     곽대호
사진

 

[파이트타임즈] 대한체육회(회장 이기흥)가 6월5일(금) 올림픽문화센터에서 한국도핑방지위원회(위원장 이영희)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체육회는 자사 규정 내 한국도핑방지규정 준수 조항을 반영하고, 한국도핑방지위원회와 국제 RTP(검사대상자등록명부, Registered Testing Pool) 대상 선수 및 종목별 도핑교육 현황 정보를 상시 공유하기로 했다.

또한, 양 기관은 RTP 대상 선수 및 지도자를 대상으로 ADAMS(Anti-Doping Administration & Management System, 도핑방지행정관리시스템) 교육을 정례화 하여 선수들의 도핑 예방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계획이다.

체육회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으로 대면 활동이 많은 도핑검사 및 도핑방지 활동에도 큰 어려움이 있다.”며 “어려운 상황이지만 선수 및 관계자들의 건강한 삶과 공정한 경기를 위해 양 기관이 더욱 긴밀히 상호 협력 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