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X FC ‘비스트’ 김준화, '악동' 이진수와 재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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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X FC ‘비스트’ 김준화, '악동' 이진수와 재대결
  • 이진용 기자
  • 승인 2017.08.17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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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김준화 선수 / MAX FC제공)

[파이트타임즈] 오는 9월 9일(토) 화곡동 KBS 아레나홀에서 개최되는 입식 격투기 대회 MAX FC10 ’매드맥스’애서 국내 경량급 최강자를 뽑는 챔피언 결정전 외에도 중량급인 미들급(-75kg) 챔피언 전초전이 열린다.

패놈(33, 태국)을 꺾으며 주목받은 ‘링 위의 악동’ 이진수(23, 안산클라우스짐)의 출전이 확정된 가운데, 그의 상대로 ‘비스트’ 김준화(26, 안양삼산총관)로 내정되어 있다.

김준화는 지난 2월 MAX FC07 무대에서 이미 이진수와 한 차례 맞붙어 무승부를 기록한 바 있다. KO로만 승부가 가려지는 특별룰 ‘비스트룰’ 로 맞붙은 양 선수는 경기 내내 난타전을 연출하며 관중석을 뜨겁게 달아오르게 만들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경기 결과는 무승부. KO로 승부가 나지 않았기 때문이다.

이번 미들급 챔피언 타이틀 전초전을 나서며 확실한 승부를 낼 수 밖에 없는 상황에서 김준화의 각오는 남다르다.

김준화는 “ 이진수 선수의 이번 시합을 잘 보았다. 한국 대표로서 멋진 성과를 내서 같은 선수 입장에서 기쁘고 고마웠다. 격전을 치렀음에도 불구하고 아주 건강하게 돌아와줘서 진심으로 고맙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 며 “ 이진수의 실력이 월등히 좋아졌다고 보기에 이번 시합이 상당히 설렌다. 수준 높은 타격 공방전을 펼칠 수 있기 때문” 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 나는 챔피언이 될 수밖에 없는 간절함이 있다. 9월 9일 경기장을 찾은 관중 여러분은 놀라운 장면을 목격하게 될 것” 이라고 자신감을 보였다.

오는 9월 9일(토) 화곡동에 위치한 KBS 아레나홀에서 펼쳐지는 MAX FC10 ‘매드맥스’ 대회는 MAX FC 선수들의 기량 발전을 점검해 볼 수 있는 중간평가 무대가 될 전망으로, 국내 입식 격투기 경량급 최강자를 뽑는 챔피언전 두 게임이 메인 이벤트로 준비되어 있다.

 

MAX FC 10 ‘MAD MAX’ IN 서울 대진표

2017년 9월9일(토) 서울 KBS 아레나 홀

 

맥스리그 오후 7시

 

1경기.[여성 –52kg] 

김소율(평택엠파이터짐) VS 오경민(수원타이혼)

2경기. [-70kg ] 

나승일 (오산삼산) VS 황다한 (강릉촉디엑스짐)

3경기. [-75kg] 초대 타이틀 전초전 

박태준 (팀설봉) VS 박영석(춘천한얼타이거짐

4경기.[-75kg ] 초대 타이틀 전초전 

김준화 (안양삼산총관) VS 이진수 (안산클라우스짐)

5경기.[-90kg]

함민호(팀설봉) VS 황호명 (의정부원투체육관)

6경기. [-50kg초대타이틀전

최석희(서울티클럽) VS 김우엽 (병점삼산)

7경기.[-60kg초대타이틀전]

김진혁(인천정우) VS 황진수(경기광주팀치빈)

 

컨텐더 리그 오후3시

 

1경기.[-55kg] 

마동현 (안양삼산총관) VS 임승찬 (조치원동양)

2경기.[-48kg] 

김혜진(서울삼산이글) VS 박유진(군산엑스짐)

3경기.[60kg] 

이규동(인천연수삼산) VS 박희준(광주MBS-GYM)

4경기.[-55kg] 

강윤성 (목포스타) VS 조아르투르(군산엑스짐)

5경기.[여성-56kg] 

최은지(대구피어리스짐) VS 강예진(마산팀스타

6경기.[-78kg] 계약급 

윤태휘 (인천정우관) VS 김병조 (대구청호관)

7경기.[-65kg] +팔굽 

전승원 (서울대화무에타이) VS 이기광 (오산삼산)

8경기. [-70kg ] 

임준영 (광주팀맥) VS 송종익 (KMA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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