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동 이진수, 태국 패놈 상대로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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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동 이진수, 태국 패놈 상대로 승리
  • 이진용 기자
  • 승인 2017.08.14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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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 태국 MX MUAY XTREME 캡처본

 

[파이트타임즈] 입식 격투기 단체 MAX FC(맥스FC) 초대 미들급 챔피언 4강 그랑프리에 출전하는 ‘링 위의 악동’ 이진수(23, 안산클라우스짐)가 해외 원정 시합에서 승리했다.

이진수는 MX MUAY XTREME 대회에 출전, 태국의 패놈 탑 킥복싱(33, 태국)과 대결했다.

패놈 선수는 태국 룸피니 챔피언, WPMF 무에타이 세계 챔피언 등을 지낸 세계 레벨 베테랑 강자다.

이진수는 MAX FC를 주 무대로 활약하며 기대를 모으고 있는 선수다. 189cm의 장신에서 뿜어져 나오는 강력한 펀치와 니킥이 주무기로 알려져 있다.

이진수 선수 1라운드 시작과 함께 하이킥으로 포문을 열고, 난타전을 이어갔다.

2라운드 접어 들어 이진수 선수 페이스를 유지하며 니킥과 로우킥 등 공세를 이어갔으며, 이에 반해 페놈 선수 체력 저하로 인한 둔하고 투박한 움직임 속에 무기력한 공격을 이어갔다. 

이진수 선수 기회를 놓치지 않고 하이킥으로 인한 다운을 얻어냈다.

 

사진출처 : 태국 MX MUAY XTREME 캡처본

 

3라운드 접어들어 패놈은 체력이 한계치에 달하면서, 힘없는 킥과 주먹만을 뻣는데 반해 이진수 선수 차분하게 공격을 이어가 펀치 공격에 이은 다운을 한차례 또 빼았으면서 승리했다.

한편 이진수는 오는 9월9일(토) 서울 화곡동에 위치한 KBS 아레나홀에서 개최되는 MAX FC10 대회에 출전, ‘비스트’ 김준화(27, 안양삼산총관)와 미들급 GP 4강 토너먼트를 벌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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