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초등학생, 일본에서 문화교류 실시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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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초등학생, 일본에서 문화교류 실시해
  • 곽대호 기자
  • 승인 2017.08.10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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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겁게 체험하면서 문화의 다양성 배워요"
사진 : 홈스테이 대면식에 참가한 청소년들과 일본 가정 대표자

 

[파이트타임즈] 시흥시(시장 김윤식)에서 주최하는 2017 시흥꿈나무 세상속으로! 해외답사단이 지난 7일부터 4박 5일간의 일정으로 일본 시코쿠지역을 방문해 다양한 문화체험을 진행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본 답사단은 지난 4월 선발된 초등학생 5, 6학년 20명으로 지난 4개월간 총 6차례의 사전교육을 실시한 후 파견활동에 참가하게 되었다.

2일차부터 1박2일간 일본의 가정문화를 직접 체험해 보기 위해 도쿠시마현 소라노사토 마을 총 6개 가정에서 홈스테이를 실시하였다. 농촌체험, 세공체험, 죽공예, 단고 및 소면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활동과 더불어 직접 호스트와 음식을 준비하고 생활하고 숙박하며 일본사람들과 같이 살아보는 값진 경험과 추억을 만들었다.

이를 통해 일본의 가정과 생활문화를 이해하고 한국과의 문화적인 차이를 몸소 체험하였으며, 민간교류를 통해 한일간의 우정을 깊이 하는 자리가 되었다.

답사단은 다카마츠 대학생과 함께하는 상점가 미션투어, 쇼도시마 초등학생과의 문화교류와 사누키 우동만들기, 도쿠시마를 대표하는 전통춤인 아와오도리 등 다양한 체험과 교류를 펼친 후 11일 귀국한다.

한편, 본 행사는 청소년들이 문화의 다양성을 체험함으로서 다문화 이해를 통해 세계시민으로서의 역량을 키우고 대한민국의 미래세대를 육성하기 위해 기획된 시흥시 청소년국제교류 사업의 일환으로 다년간 지속적으로 실시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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