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X FC 신예 유진·김규년, 일본 슈트복싱 대회 출전해
상태바
MAX FC 신예 유진·김규년, 일본 슈트복싱 대회 출전해
  • 곽대호 기자
  • 승인 2017.07.13 08:49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 : MAX FC 제공, 좌 유진, 우 김규년

 

[파이트타임즈] 국내 최대규모 입식격투기 단체 MAX FC(맥스FC) 가 오는 7월16일(일) 일본 나고야 아이치호텔 플라자에서 개최되는 슈트복싱2017 ‘영시저컵20’ 대회에 신예 선수인 유진(18, 익산엑스짐), 김규년(18, 대구피어리스짐)이 출전, 한일전을 치른다고 13일 밝혔다.

유진은 9전 7승 2패의 전적으로 -55kg급애서 활약하고 있는 파이터로, 이번 대회를 통해 첫 국제전 경험을 쌓는다. 상대는 토시유키 니타미즈(40, nex-sport)로 24전 12승 12패의 만만치 않은 베테랑 파이터이다. 김규년은 프로전적 1승 1패의 신인으로 3전째를 국제전으로 갖는다. 상대 역시 1전 1승의 신예 파이터 이모토 료가(19, 나고야GSB)다.

 

 

이번 슈트복싱 대회는 이색적으로 일본 종합격투기 대회 DEEP과 컬래버레이션 형태로 개최된다. 같은 장소에서 오전에는 DEEP 대회가, 오후에는 슈트복싱 대회가 펼쳐진다.

이번 대회에는 MAX FC 이용복 대표와 이재훈 총감독 등 MAX FC 운영진이 직접 일본 현지 경기장을 찾아 선수들을 격려할 계획이다. 신예 선수들의 첫 국제 경기를 응원할 뿐만 아니라 일본 격투단체와의 지속적 교류를 위한 만남의 자리도 마련할 계획이다.

MAX FC 이용복 대표는 “MAX FC 선수들의 세계 경쟁력 강화를 위해 꾸준히 해외 대회 파견을 주선할 계획” 이라며 “ 전날 개최되는 HEAT40 대회가 MAX FC 대표 선수들의 실력 검증무대 성격이라면 슈트복싱 대회는 신예 선수들이 경험을 쌓기 위한 성격의 시합으로 승패를 떠나서 다양한 국제 경험을 통해 MAX FC 선수들이 한 단계 성장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 고 현지 방문 취지를 밝혔다.

MAX FC 출전 선수와 관계자들은 사전 계체량 행사 참여와 컨디션 점검을 위해 오는 14일(금)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출국 예정이다.

SNS에서도 응원해주세요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