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원송차이코리아 서혜린 "계속 발전하는 모습 보여드릴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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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원송차이코리아 서혜린 "계속 발전하는 모습 보여드릴 것"
  • 윤동희 기자
  • 승인 2017.06.21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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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설명 : 좌측 서혜린 선수

 

[파이트타임즈] 본지가 지난 17일 개최된 MKF에서 '프리저 코스프레' 로 관심을 받고있는 원송차이코리아 서혜린 선수와 인터뷰를 진행했다.

 

Q. 자기소개 부탁드린다.

안녕하세요. 원송차이코리아 소속 서혜린입니다. 저는 20살이고 운동을 배운지는 약 2년 반 정도 됐습니다.

 

Q. 운동을 시작하게 된 계기는?

처음 운동을 시작하게 된 계기는 취미였습니다. 친구들과 같이 다니면서 운동에 재미를 붙였고 단증을 따는게 목표여서 계속 운동을 하게 되었습니다.

 

Q. 선수로 직업을 바꾸게 된 계기는?

선수로 직업을 바꾸게 된 것은 고3이 되고나서입니다. 중학교때부터 형사가 되겠다고 했었는데 운동이 재밌고 시합을 나가는 것이 재미있어서 선수를 먼저 해볼까 고민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래서 선수생활을 먼저 2~3년정도 해본 뒤에 경찰을 할까 생각했습니다.

그러던 중 재미로 나간 시합에서 이기면서 성취감과 이기는 재미를 알게되었고 시합을 나가서 이기는 것으로 목표가 바뀌게 되었습니다. 고3이 되고 진로를 선수로 아예 바꾸게 되었습니다

 

Q. MKF에서 프리저 코스프레로 관심을 받았던 것으로 알고 있다.

이번 17일에 했던 MKF에서 프리저 코스프레를 한 것을 사람들이 생각보다 더 재밌게 봐주셔서 감사하기도 하지만 한편으로는 다음 경기 때는 뭔가 더 완성된 모습을 보여드려야 할 것 같아 조금 부담도 됩니다.

 

Q. MKF 경기 내용 중 아쉬운 점이 있었다면?

이번 MKF에서 체력 때문에 좀 더 적극적으로 공격을 하지 못햇던 것 같아 아쉽고 제 자신에게 화도 납니다. 다음 경기에서는 체력 때문에 지는 일이 없도록 할 것입니다. 그리고 여건이 된다면 태국에 가서 훈련을 받고 싶습니다.

 

Q. 향후 경기 일정은?

이번주(24일)에 있는 S1 korea championship 이후에 잡혀있는 경기 스케줄은 아직 없지만, 언제든지 시합이 잡힌다면 나갈 것입니다. 시합이 잡히면 긴장되기도 하고 설레기도 하지만 아직 경기를 많이 즐기지는 못해 계속해서 시합을 뛰고 싶고 나중에는 경기 자체를 즐기고 싶습니다.

 

Q. 선수로써 포부는?

아직 선수로써 전적도 적고 실력도 부족하지만 경기를 하면서 부족한 점을 채우고 계속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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