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OAD FC 039] '무제한급' 심윤재·김창희, 버팅으로 싱겁게 결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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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AD FC 039] '무제한급' 심윤재·김창희, 버팅으로 싱겁게 결착
  • 정창일
  • 승인 2017.06.13 1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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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트타임즈] 6월 10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펼쳐진 “로드FC 039” 심윤재(28, 김대환MMA)와 김창희(33, FREE)의 무제한급 경기다.

심윤재는 레슬링 유망주출신으로 2014년 격투기 리얼리티 프로그램 '주먹이 운다'에서 실력을 인정받아 종합격투기 선수로 데뷔했으며 최근 부상이 있었지만 중국 진출 등을 통해 기대를 모으고 있는 중이다.

김창희는 7년만에 종합격투기무대에 복귀하는 160kg 거구이지만 30전이 넘는 입식타격 시합 출전경험을 가진 선수이다. 무제한급의 경기인 만큼 묵직하고 박진감 넘치는 경기가 기대됐다.

1라운드 경기 시작과 동시에 양 선수 서로의 안면부를 향한 펀치로 난타전이 시작됐다.

심윤재 선수 펀치후 상체 태클을 한차례 시도하다가 다시 펀치로 맞섰다. 김창희 선수의 원투펀치에 이은 오른손 어퍼컷 공격에 맞서 디펜스 홀딩 상태에서 비고의 적인 김창희 선수의 버팅으로 심윤재 선수가 왼쪽 눈언저리에 충격을 받아 경기가 중단되었고 결국 심윤재 선수가 눈을 제대로 뜨지 못하는 상황이 지속, 닥터체크 후 레프리 스톱으로 무효경기가 선언되면서 경기는 아쉽게 종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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