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X FC09] 생업과 격투기 병행하는 4인의 선수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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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X FC09] 생업과 격투기 병행하는 4인의 선수 소개
  • 윤동희 기자
  • 승인 2017.06.09 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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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공= MAX FC )상단 좌측부터 추선홍, 문수빈, 장태원, 최하나

 

[파이트타임즈= 윤동희 기자] 국내 프로 격투무대에서는 UFC에서 활약하고 있는 추성훈, 김동현 등 극소수의 전업 선수를 제외하고는 대부분의 선수들이 별도의 생업에 종사하고 있는 현실이다.

체육관 운영이나 트레이너 등 관련 업에 종사하고 있는 선수들이 많지만 격투 스포츠와는 전혀 다른 일을 하며 시간을 쪼개 선수 활동을 하고 있는 이들을 소개한다.

‘아재 파이터’ 로서 메인 무대까지 오른 추선홍(41, 의정부원투체육관)은 아동 교육 도서 및 출판물 등을 발행하는 출판사에서 영업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고등학생이자 프로 선수로 활약하고 있는 문수빈(17, 목포스타)은 자신의 훈련에 드는 비용과 용돈을 닭갈비집 아르바이트를 통해 스스로 마련한다.

메인이벤트에서 베테랑 곽윤섭(41, 대구청호관)과 맞서는 신예 장태원(25, 팀마산스타)은 유치원에서 아동 체육 교사로 활동하고 있다.

청각장애를 극복한 파이터로 언론의 주목을 받은 바 있는 최하나(20, 군산엑스짐)는 농산물 가공 및 제조회사에서 경영지원부 팀장으로 활약하고 있다. 

이들의 치열한 결투는 오는 6월 24일(토) 전북 익산 원광대학교 문화체육관에서 개최되는 입식격투기 대회 MAX FC(맥스FC)09 ’원모어라운드’ 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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