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KF MATCH VIEW] 손준오, 前 러시아 킥복싱 국가대표 막스 제압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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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KF MATCH VIEW] 손준오, 前 러시아 킥복싱 국가대표 막스 제압할 수 있을까?
  • 곽대호 기자
  • 승인 2017.06.08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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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KF 제공)

[파이트타임즈= 곽대호 기자] 극강 입식격투기 MKF가 6월 17일 경기도 이천 서희문화체육센터에서 MKF ULTIMATE VICTOR.04 / KTK  CHAMPIONSHIP 대회를 KTK(대한종합무술격투기협회)와 공동으로 개최한다.

MKF 역대 최대 규모로 펼쳐지는 이번 대회 세번째 경기 ‘손스타 손준오(부산/싸이코핏불스)’와 러시아에서 날아온 카레이스키 막스(MAX/RUSSIA)선수의 매치뷰를 짚어본다

손준오(부산/싸이코핏불스)의 금년 한해는 순항 중이다. 지난 3월에 펼쳐진 MKF 얼티밋빅터03 대회에서 강자 이승준(화성흑범)을 꺾고 상승세를 이어가 2017 무에타이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1위(-67KG)를 차지했다. 이번 MKF대회를 위해 태국 전지훈련을 떠나 무에타이 강자들과 스파링 훈련 중이다.

 

(사진= 손준오 선수)

KBF 프로복서이기도 한 손준오는 이번 경기에 또 한번 승을 가져가면서 본인의 주가를 상한가로 만들겠다는 다짐이다.

한편, 현재 손준오는 공식전 25전 17승(6KO) 7패 1무를 기록하고 있다.

막스(MAXX /RUSSIA)의 러시아 닉네임은 ‘투혼의 킥복서’ 다. 신장170. 체중 68KG의 하드웨어에 전적은 23전 18승 1무 4패로 비교적 높은 승률을 자랑하고 있다

국적은 러시아지만 부모님 모두 조선시대 후기 러시아 이주 세대의 후손인 일명 카레이스키다. 타고난 고려인의 파이팅 모습을 보여주겠다는 막스는 러시아 킥복싱 국가대표로 2011-2015년까지 4년을 군림했을 정도로 막강한 실력을 가지고 있다.

본인이 말하는 주특기는 본능적인 강력한 킥과 펀치. MKF와의 인터뷰에선 “ 카레이스키로서 대한민국에서 이름을 각인시켜 러시아에 계신 부모님께 기쁜 소식을 알리고 싶다”고 밝혔다.

한편, 금번 매치업에 대해 대회 관계자는 “ 손준오 선수에겐 다소 까다로운 상대로 예측된다” 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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