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KF MATCH VIEW] 허리케인 강민석, '히데키신경쓸 상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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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KF MATCH VIEW] 허리케인 강민석, '히데키신경쓸 상대 아니다'
  • 윤동희 기자
  • 승인 2017.06.07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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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MKF 제공)

[파이트타임즈= 윤동희 기자] 극강 입식격투기 MKF가 오는 6월17일 경기도 이천 서희 문화체육센터에서 MKF ULTIMATE VICTOR.04 / KTK  CHAMPIONSHIP 대회를 KTK(대한종합무술격투기협회)와 공동으로 개최한다.

MKF 역대 최대 규모로 펼쳐지는 이번 대회 두 번째 경기 ‘부산허리케인’ 강민석(TEAM JU)과 일본입식격투단체 라이즈RISE의 강호 히데키(HIDEKI)선수의 매치뷰를 짚어본다

강민석 선수는 올해 24세로, ‘허리케인’이라는 닉네임을 가지고 잇다. 그만큼 한 번 불이 붙으면 끝장을 보고 마는 강력한 인파이터 스타일을 구사한다. 현 전적은 32전 27승 5패를 기록하고 있다.

 

(사진= 강민석 선수. MKF 제공)

K.B.C(코리아베스트챔피언십) 라이트급 챔피언, 영남무에타이 라이트급 챔피언, 남벌 챔피언십 라이트급 챔피언, 파이터붐 웰터급 챔피언의 전적으로 이미 영남권에서는 잔뼈가 굵은 선수임을 증명한다.

최근 2016년 부산기반의 메이저단체인 TAS-10에 출전하여 최경현(팀 J철인)에게 강력한 바디샷으로 KO승을 거두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강민석 선수는 히데키 선수에 대해서 “ 이번 경기가 아니라 12월 파이널을 보고 있기 때문에 아무나 붙여줘도 신경쓰지 않는다”며 평가절하했다.

이어 " MKF 출전 기회가 몇번 있었지만 이제야 출전하게 되었다" 며 "강민석이 누구인지 이번 MKF무대에서 각인을 시켜 주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상대인 히데키(HEDEKI) 선수는 MKF와 협약을 마친 후 첫 선수교류다. 일본 입식격투단체 라이즈(RISE)의 추천선수로 오는 히데키(HEDEKI)선수는 공식전적 7전 6승 1패 4KO로 다소 경험이 부족해 보이기도 한다.

하지만 아마전적 20전 20승 9KO승이며 사우스포 스탠딩 선수로, 속을 알수 없는 스타일임엔 분명하다. 2012년 일본 학생킥복싱 패더급 챔피언, 2013년 일본 학생 킥복싱 라이트급 챔피언, 2013년 J-Grow 웰터급 토너먼트 우승 등의 전적은 기본이 탄탄한 전형적인 일본 엘리트출신의 선수임을 보여주고 있다.

사우스포 선수답게 왼발미들킥과 왼손 스트레이트가 장점인 히데키(HEDEKI) 선수는 " 최근 한국선수들이 일본에 와서 좋은 성적을 거두는 것을 보고 반대로 이번에는 일본선수로서 한국무대에서 확실한 격투 강국을 증명해 보이겠다"고 전했다.

상대가 누구라도 자신있다는 ‘허리케인' 강민석과 탄탄한 기본기의 ‘히데키(HEDEKI)’선수의 경기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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