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우재-지니키즈, 콘텐츠 나눔 업무협약 체결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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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우재-지니키즈, 콘텐츠 나눔 업무협약 체결해
  • 윤동희 기자
  • 승인 2017.05.31 1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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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해우재 이원형 관장과 지니키즈 김동진 대표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파이트타임즈= 윤동희 기자] 화장실박물관 ‘해우재(관장 이원형)’과 유·초등 교육 애니메이션 전문 지니키즈(대표 김동진)가 지난 4월 화장실에 대한 인식 전환 교육을 위한 콘텐츠 나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지니키즈는 동요, 동화, 한글, 수학, 인성·리더십, 과학, 공룡, 역사 등 1만여 편의 유익하고 재미있는 애니메이션을 서비스하는 유초등 전문 교육업체이다.

이번 협약은 해우재와 지니키즈가 상호 협력하여 화장실은 더럽고 냄새 나며 피해야만 하는 공간이 아니라, 건강한 위생공간으로 우리에게 없어서는 안되는 존재라는 인식 개선을 위한 교육 기반을 구축하는데 목적이 있다.

지니키즈는 매주 일요일 해우재 일요시네마 ‘똥 천국’을 통해 똥과 방귀, 음식의 소화과정, 시대별 화장실 변천사 및 분뇨처리 과정을 담은 교육 애니메이션과 함께 오줌을 누면 왜 부르르 떨리는지, 방귀가 나오는 이유, 변비를 해결하는 올바른 습관, 동물 똥의 쓰임새 등 재미있고 흥미 있는 소재를 담은 애니메이션 등을 제공한다.

이원형 해우재 관장은 “이번 체결식은 화장실이 인간생활에 가장 소중한 공간으로 보편적 행복을 추구해야 할 장소로서 ‘나눔과 배려’의 문화를 지니키즈와 함께 만들어 나가는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이어 김동진 지니키즈 대표는 “화장실 문화운동에 동참하게 되어 영광”이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아이들이 올바른 배변 습관을 갖고 화장실에 대한 인식을 바꾸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 당사는 계속해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노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일요시네마 ‘똥 천국’ 은 해우재 문화센터 3층 세미나실에서 매주 일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총 3회차에 걸쳐 진행되며 사전예약을 통해 관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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