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트타임즈= 윤동희 기자] 본지가 26일 개최되는 태국 MX Muay XTREME에 출전하는 권민 선수(18, 춘천 한얼타이거멀티짐)와 경기도 광명시 소하 랑무에타이 체육관에서 인터뷰를 진행했다.

다음은 인터뷰 내용 전문이다.

 

 

Q. 자기소개 부탁드린다.

안녕하세요. 한얼타이거멀티짐 소속 권민입니다. 이번에 태국에서 열릴 MX Muay XTREME에 출전하게 되었습니다.

 

Q. 이번 시합에서 주로 연습한 기술은?

이번 시합은 빰클린치와 팔굽 위주로 많이 연습하고, 방어도 많이 연습해서 상대에게 빰클린치 등에서 많이 밀리지 않고 이길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Q. 상대 선수에 대해 아는 바가 있는지(영상, 프로필 등)

상대 선수의 영상이나 프로필은 받지 못했지만, 기에존 해왔던 것처럼 스탭을 밟으면서 상대와 난타전을 펼쳐 재밌는 경기를 만들어가도록 하겠습니다.

 

 

Q. 이번 대회 도움 주신 분들에게 한마디.

항상 신경 많이 써주시고, 도움주시는 관장님 감사드리고, 함께 운동하는 동료분들께 감사합니다. 그리고 옥타곤 멀티짐 관장·코치님, 이번 대회 많이 도와주셔서 감사합니다.

이번 대회 물심양면 후원회주신 원송차이 이대연 대표님께 정말 감사드립니다.

 

 

Q. 이번 대회 임하는 각오 한마디.

이번 대회 화끈하게 팔굽으로 상대를 완전히 찢어버려서 꼭 이기도록 하겠습니다.

 

 

* 권민 선수에게 보내는 응원의 메시지

 

 

박영석 선수(춘천 한얼타이거멀티짐)

저희 체육관 권민 선수는 저랑 같이 트레이닝 하면서 팔굽, 무릎 연습 많이 했으니까, 태국 가서 팔굽, 무릎 클린치에서 많이 연습 성과가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태국 가서 화이팅했으면 좋겠습니다.

 

 

전향호 관장(춘천 한얼타이거멀티짐)

안녕하세요. 춘천 한얼타이거멀티짐에서 권민 선수를 지도하고 있는 전향호라고 합니다. 이번 원송차이 코리아 이대연 대표님께서 좋은 기회를 주셔서, 큰 무대에 민이가 평생 잊지 못할 좋은 경험을 하게 될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민이가 주말도 없이 하루에 4~5시간 지옥같은 훈련을 견뎌 왔으므로, 이번 대회 최선을 다하고, 투혼을 발휘할 거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민아, 이번에 한국을 대표해서 나가기 때문에 제대로 국위선양 한번 하자. 화이팅!

 

 

이대연 대표(원송차이코리아)

안녕하세요. 원송차이코리아 대표 이대연입니다. 이번에 권민 선수가 MX 무에타이 대회에 처음 출전하게 됐는데요. 열심히 해서 좋은 모습을 보여서, 앞으로도 계속 한국 선수들을 보내달라는 요청을 많이 받았으면 좋겠습니다. 

권민 선수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