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양우 문체부 장관, 광주수영대회 현장 방문해 준비상황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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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양우 문체부 장관, 광주수영대회 현장 방문해 준비상황 점검
  • 곽대호 기자
  • 승인 2019.05.23 2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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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장관 " 입장권 판매량 예상과 달리 저조... 중요한 대회, 반드시 성공시켜야."
제작 = 파이트타임즈

[파이트타임즈]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 장관 박양우)가 2019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이하 광주수영대회)를 50일 앞둔 오늘(23일), 주경기장인 남부대 국제수영장(광주광역시 광산구)을 박양우 장관이 직접 방문해 경기장 건립 상황과 대회 준비계획을 점검했다고 23일 밝혔다.

광주수영대회는 약 200여 개국에서 총 15,000여 명이 참가하며, 1951억 원(국비 482억, 시비 952억, 기타수입 등 517억)의 예산이 잡힌 대규모 대회로, 대회 기간은 7월 12일(금)부터 8월 18일(일) 까지다.

광주수영선수권대회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에 따르면, 5월 21일 기준 입장권 판매량은 기존 약 75억원 규모의 36만 9천매 대비 20.9% 에 해당하는 7만 7천매에 그쳤다고 한다.

 

입장권 종목별 판매현황, 정보출처 = 문화체육관광부

 

이에 박 장관은 광주송정역사에 마련된 대회 입장권 판매소를 방문해 대회 종목별 경기 관람권 10장을 예매했다.

박 장관은 지난 5월 21일 국무회의에서 대회 준비 상황을 보고하고 국무위원들에게 대회 마스코트 인형과 기념품을 전달하면서, " 정부 부처와 공공기관이 솔선수범해 입장권을 구매하고 대회 관람에 앞장서 달라" 고 요청한 바 있다.

박 장관은 “ 한국철도공사(코레일)의 협조로 전국 고속철도(KTX) 20개 역사에 광주수영대회 입장권 예약 창구가 마련되었는데, 고속철도(KTX) 승객들이 대회에 관심을 가지고 입장권을 구매해 직접 관람도하고, 홍보도 해줬으면 좋겠다” 고 말했다.

이어 " 광주수영대회가 2020도쿄 하계올림픽의 출전권이 걸린 중요한 대회이고 정부와 광주광역시의 막대한 예산과 인력 등이 투입된 대회인 만큼, 반드시 성공시켜야 한다" 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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