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X FC 08] 군산엑스짐 박유진 선수 “ 보면 즐겁고, 파이팅 넘치는 선수로 기억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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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X FC 08] 군산엑스짐 박유진 선수 “ 보면 즐겁고, 파이팅 넘치는 선수로 기억되고 싶다”
  • 윤동희 기자
  • 승인 2017.04.13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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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트타임즈= 윤동희 기자] 본지가 4월 22일 'MAX FC 08 in 홍성' Contender League에 출전하는 박유진 선수와의 인터뷰를 진행했다.

다음은 전북 군산시 가현빌딩 군산X짐 소속 박유진 선수와의 일문일답이다.

 

(사진= 박유진 선수)

Q. 자기소개를 부탁드린다.

군산여자상업고등학교 1학년의 군산X짐 소속 박유진입니다. 나이는 만 16세로 아직 많은 경험을 해보지 못한 어린 나이이기 때문에 할 말이 딱히 많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어린 나이이기 때문에 패기는 넘치고 넘치네요. 항상 긍정적인 마인드로 살아가고 있고, 앞으로도 활발하고 재미있게 살아가고 싶습니다.

 

Q. 선수로써의 자신을 소개하자면

체중 48 kg에 평소체중 49kg, 신장 158 cm에 양 중지 끝 리치는 160cm이며 주특기는 무릎차기입니다.

전적은 12 전 9승 3패 3KO로, 작년 DMC 플라이급 대회 챔피언(전주시장기 무에타이대회)입니다. 닉네임은 이번 경기를 보시고 하나 만들어 주시길 희망합니다.

 

(사진= 박유진 선수)

Q. 이전 두, 세 경기의 경기 내용과 승패에 대해

작년 9월 당시 중 3때 도다영 선수와 타이틀전을 가졌으며, 처음 5라운드 경기를 해봤는데 많이 힘들었고, 좋은 경험이 되었습니다. 경기 내내 압박을 위주로 한 내용이 잘 되어 판정으로 이기게 되었습니다.

3월에 맥스 FC 08 대회 출전 전 경기 감각을 살리기 위해 출전했던 K.B.C 09 대회에서는 4라운드 KO패했습니다.

 

(사진= 박유진 선수 대회 수상 모습)

 

Q. KBC 09 대회 패인은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는지

개인적 사정으로 짧은 준비기간과 당일 감기로 인하여 경기에 집중을 하지 못한 점, 그리고 상대선수(김미리)의 신장, 파워, 투지 모든 면에서 힘들었던 경기였습니다. 솔직히 나이 차이가 너무 많아 경기 전 부터 부담이 많았지만, 크게 아쉽지는 않았습니다.

 

Q. 이번 대회에 임하는 자세

3월 경기가 좋은 약이 되었습니다. 다시는 지고 싶지 않고 열심히 준비 하겠습니다. 큰 무대라 떨리지만 다음 경기도 기대가 될 만한 재밌는 경기 보여드리겠습니다.

 

Q. 상대에 대하여 한 말씀

상대 선수 경기를 한 번도 본 적이 없어서 어떤 스타일인지 모릅니다. 이름과 소속, 그리고 작년 맥스FC 익산대회 오프닝에서 겨루었던 윤현빈 선수의 친언니 정도로만 알고 있습니다. 이번 경기를 통해서 알아보고 싶습니다.

 

Q. 수련종목 외 자신의 취미, 특기 및 성격은?

제가 운동 빼고 취미는 딱히 없지만 춤을 조금 출줄 압니다. 성격이 워낙 활발에서 집, 학교 모두 저의 놀이터입니다.

 

Q. 내 파이터 인생의 최대 목표는?

할 수만 있다면 '체육관 관장님' 이 되는 것이 저의 목표입니다.

 

 

Q. 이번 시합에서 반드시 사용할 무기는?

3월 경기 때 니킥에 다운을 당했는데 이번 경기에는 제가 니킥으로 다운을 뺏어보겠습니다.

 

Q. MAX FC 08 대회 출전소감은?

맥스FC 선수들 중에서 제일 어리고 미숙하지만, 유명하고 멋있는 선수들과 한 무대에 설수 있다는 자체만으로도 영광입니다.

 

Q. 팬들에게 어떤 파이터로 인식되고 싶은지?

항상 보면 즐겁고 밝고 파이팅 넘치는 선수로 기억되고 싶습니다.

 

Q. 이번 대회 부제 ' FIGHT-HOLIC'을 보고 느낀 점은?

이번 대회 부제가 저와 잘 맞는 것 같아서 맘에 들고 기발해 다음 부제도 기대가 되네요.

 

Q. 선수 생활의 롤 모델은?

지금까지 격투기 경기를 TV나 일반 매체로 볼 나이가 아니었고, 그동안 친구들과 어울리느라 선수들 얼굴만 아는 정도입니다.

 

 

Q. 마지막으로 하고싶은 말이 있다면

제일 어리고 제일 가벼워 무게감에 떨어질 것 같지만, 전투적인 경기 스타일로 프로에 걸맞는 재미있는 경기 보여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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