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광주 오치쎈짐 조원희 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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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광주 오치쎈짐 조원희 선수
  • 곽용우 기자
  • 승인 2017.04.07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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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트타임즈= 곽용우 기자] 올해로 8년의 운동경력을 보유하고 있는 광주 오치쎈짐(관장 안혜숙, 부관장 조효정) 소속 조원희 선수는 우슈 산타, 종합 격투기, 킥복싱 등 여러 시합에 출전하며 선수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파이트타임즈가 총 23전의 전적을 보유한 조원희 선수를 만나보았다.

 

제공= 광주오치쎈짐

 

Q. 간단한 자기소개를 부탁한다.

운동경력 8년, 광주광역시 우슈 산타 대표로 고등학교 때 활동하였고 종합격투기, 킥복싱, 우슈산타 등등 종목을 불문하고 여러시합을 뛰며 경험을 쌓고 있는 광주 오치쎈짐 소속 조원희입니다.

 

Q. 운동을 시작하게 된 계기가 무엇인가?

어렸을때 몸이 외소하고 마른편이였고 싸움을 잘하고 싶다는 생각으로 집 앞에 있는 체육관을 다니기 시작했습니다. 체육관을 다니기 시작하면서 다른 사람들과 즐기며 운동을 하다가 아마추어 대회가 열리는 것을 알고 관장님께 말씀드려 시합을 출전하게 되었습니다.

시합을 나갔을때 준비하는 과정에서의 많은 훈련량과 고된 감량을 겪으면서 정말 힘들었지만 그것을 참고 버티며 준비하여, 시합에서 이겼을 때의 그 느낌이 너무 좋았습니다.

또 나뿐만이 아니라 스승님과 팀원들과 함께 다같이 훈련하는 그 과정이 너무 좋았습니다. 그러한 느낌과 과정의 매력에 이끌려 지금까지 운동을 하며 선수로써 시합을 뛰고 있습니다.

 

Q. 전적 및 운동경력이 어떻게 되는가?

23전 18승 5패, 운동경력은 8년 정도 됐습니다.

 

Q. 주특기 및 스타일이 궁금하다

화끈하게 몰아치는 난타전 스타일을 선호하지만 경기 초반에는 상대선수를 코너까지 천천히 압박하는 스타일 입니다. 주특기는 왼손훅과 오른손 스트레이트에 이은 왼발킥입니다.

 

Q. 앞으로의 시합 계획은?

현재 4월 22일(토)에 열리는 대한무쌍킥복싱협회가 후원하는 제1회 청주시 킥복싱협회장배 킥복싱 대회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그 후 5월에는 종합격투기 시합에 출전할 예정이며, 6월에는 전국 우슈산타 시합에 출전할 계획입니다.

 

Q. 앞으로의 각오는?

큰 시합이건 작은 시합이건 열심히 경험을 쌓고 준비하여 정상까지 올라가고 싶습니다. 타격에 있어서 어느 정도 자신이 있지만 항상 부족하다고 생각 합니다.

경량급인 만큼 더 좋은 체력을 만들고 아직 많이 부족한 그래플링, 주짓수 연습에 매진하여 약점을 보완 하고자 합니다.

 

Q.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은?

종합격투기나 킥복싱, 주짓수가 많이 활성화 되어 가고 있지만 아직 대중들에게는 낯설게 느껴진다고 생각합니다.

생활체육 대회나 여러 시합과 홍보를 통해 더욱 활성화 되어 인기있는 스포츠 종목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하며, 저를 포함하여 여러 선수들에게 국내 메이저 단체인 TFC, 로드FC, 맥스FC에 출전할 수 있는 기회가 많아졌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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