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터칼럼] '첫인상 영향' 얼굴흉터, 레이저치료로 개선 가능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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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칼럼] '첫인상 영향' 얼굴흉터, 레이저치료로 개선 가능해
  • 김태섭 강남에스의원 원장
  • 승인 2018.05.09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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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트타임즈] 처음 마주할 때 제일 먼저 보이는 곳은 얼굴이다. 때문에 얼굴의 이미지는 첫인상을 결정짓는데 가장 중요하다. 청결한 피부, 잘 정돈된 눈썹, 헤어스타일, 메이크업 등이 모두 중요하겠지만, 경우에 따라서는 이러한 노력이 소용없을 때가 있다.

 

 

격투기 수련 중 또는 시합 중 발생한 충격에 의해 얼굴에 상처를 입는 경우가 왕왕 발생하게 된다. 이 경우 메이크업 등으로는 커버가 어려울 수 있으며, 여성 격투가들의 경우 더욱 민감할 수도 있다.

가리기 어려운 얼굴흉터가 있다면 깨끗하지 못한 인상을 남길 수도 있다. 흉터의 크기나 모양에 따라서는 험악한 얼굴이 되기도 하는데, 얼굴에 흉터를 가진 이들은 심한 스트레스를 겪을 수 있기 때문에 사회생활을 시작하기 전에 치료를 시작하는 경우도 있다. 

 

 

흉터란 손상됐던 피부가 치유되고 재생된 흔적을 말한다. 특히 수술이나 외상으로 진피의 깊은 층까지 손상을 입을 경우에 콜라겐의 과다증식으로 흉터가 눈에 띄는 상태로 남는다.

큰 흉터는 오래도록 지워지지 않으며 크기나 모양에도 문제가 있는 경우도 있어, 전문적인 흉터치료방법을 선택하는 것도 한 방법이 될 수 있다.

 

 

흉터치료는 보통 복합 레이저와 필러를 이용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많이 꺼진 흉터는 필러로 꺼진부분을 채워주고 레이저시술을 통해 보완한다. 

수술 후 생긴 흉터에도 위와 같은 방법으로 치료하면 정상 피부와 거의 비슷할 정도로 회복 가능할 수 있다.

사진 = 김태섭 강남에스의원 원장

얼굴 흉터제거 치료는 크기나 모양에 관계 없이 환자가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면 조기에 시작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충분한 상담을 통해 환자 개인의 흉터 상태에 따른 맞춤형 시술을 진행한다면 얼굴흉터 치료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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