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트타임즈=윤동희 기자] WKA KOREA(대표 신성호)가 오는 28일 국민대학교 특설링에서 개최 예정인 제 1회 성북구체육회장배 무에타이 신인전 및 WKA 세계타이틀전 대회에 어린이 서포터즈들이 라운드걸을 대신해 링 위에 오를 예정이라고 23일 밝혔다.
‘실종아동 예방 및 찾기’ 목적을 겸해 개최되는 이날 대회 무대의 라운드걸을 대신할 어린이 서포터즈는 각각 김수아(구산초, 4), 문건희(구산초, 4), 조예서(구산초, 4), 김아린(구산초, 4) 등 4명이다.
대회사 측에 따르면, 라운드걸 대신 어린이 서포터즈를 도입하게 된 동기에는 생활체육으로써의 무에타이&킥복싱을 알리고 입식격투기의 강한 이미지를 남녀노소 누구나 가족단위로 즐길수 있는 스포츠로 알리기 위해 기획했다고 한다.
이번 대회는 성북구체육회 감사 및 성북구무에타이 협회장 및 WKA KOREA 사무총장을 역임하고 있는 김희수 회장이 주최/주관을 맡았다.
김희수 회장은 “ 1개월 전 WKA KOREA 1기 어린이 서포터즈를 모집을 하여 4주간 매 주말마다 2~3시간씩 연습을 시켰다” 며 “ 다만 전문으로 운동하지 않는 어린이들이지만 열심히 준비했으니 이쁘게 봐달라” 고 말했다.
이어 “ 앞으로 주최/주관하게 될 큰 대회에서도 매년 어린이 서포터즈를 선보일 예정으로, 계속적으로 무에타이&킥복싱 종목을 알리고 입식격투기 발전과 남녀노소 생활체육 활성화에 앞장서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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