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트타임즈= 곽대호 기자] 오는 4월21일(토) 익산 원광대학교 문화체육관에서 개최되는 MAX FC13 ‘투쟁유희’는 여성부 페더급(-56kg) 초대 타이틀 매치가 코메인 이벤트로 펼쳐진다.
‘신블리’ 신미정(25, 대구무인관)과 MAX FC 등장부터 주목을 받으며 4연승으로 단번에 챔피언 도전의 자리까지 올라온 ‘슈슈’ 문수빈(18, 목포스타)가 맞붙는다.
특히 신미정은 168cm 56kg의 준수한 체격과 킥 공격을 주특기로 한 다양한 컴비네이션이 장기로 알려져 있다. 전적은 15전 8승7패.
신미정은 시합에 앞서 자신의 매력을 한껏 발산할 수 있는 스포츠 화보도 공개했다.
신미정은 “ 문수빈 선수는 평소에도 연락을 주고 받을 정도로 좋아하는 동생이자 선수” 라고 애정을 표현하면서도 “ 승부의 세계에서 양보란 없다. 수빈이가 더 큰 선수로 성장하려면 이쯤에서 한 번은 좌절도 경험해야 한다” 고 설명했다.
이어 문수빈을 향해 “ 찬물도 위아래가 있잖아? 언니가 먼저 챔피언 될 테니까 수빈이는 조금 더 노력해서 올라와” 라고 자신감을 어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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