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S 준우승' 키움 홍원기 감독, 3년 총액 14억원 재계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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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S 준우승' 키움 홍원기 감독, 3년 총액 14억원 재계약 체결
  • 민진아 기자
  • 승인 2022.11.09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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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키움 히어로즈 제공
사진 : 키움 히어로즈 제공

 

[FT스포츠] 프로야구 키움 히어로즈 홍원기 감독이 2025시즌까지 지휘봉을 잡는다.

9일 키움 구단은 홍원기 감독과 계약기간 3년에 계약금 2억 원, 연봉 4억 원 등 총액 14억 원에 계약을 연장했다고 발표했다.

홍원기 감독은 지난해 초 히어로즈 6대 감독으로 부임 후 2년 연속 포스트시즌 진출에 성공했다. 이날 3년 재계약을 체결하고 2025시즌까지 키움과 동행을 이어간다.

고형욱 단장은 “뛰어난 리더십과 통솔력을 바탕으로 팀을 안정적으로 이끌었다"며 "어려움 속에서도 선수단을 하나로 뭉치게 해 KS 준우승이라는 성과를 만들어 낸 점을 높이 평가했다. 홍원기 감독과 재계약을 놓고 구단 내 이견은 없었다”고 전했다.

홍원기 감독은 “재계약을 결정해 주신 구단에 감사하다. 항상 열정적인 응원을 보내주신 팬분들께도 감사하다는 말씀을 전하고 싶다. 멋진 선수들과 내년에 더 높은 곳을 향해 다시 한번 도전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키움은 지난 8일 KBO리그 한국시리즈 SSG 랜더스와의 6차전서 시리즈 전적 2승 4패로 준우승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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