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 탬파베이 최지만, 팔꿈치 뼛조각 제거 수술 예정 ··· 오는 12일 귀국
상태바
MLB 탬파베이 최지만, 팔꿈치 뼛조각 제거 수술 예정 ··· 오는 12일 귀국
  • 민진아 기자
  • 승인 2022.11.09 02:28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FT스포츠]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탬바베이 레이스에서 뛰는 최지만(31)이 귀국해 오른쪽 팔꿈치 뼛조각 제거위해 수술대에 오른다.

지난 8일 최지만의 미국 에이전시 GSM은 "최지만이 12일 오후 5시 30분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최지만은 지난 10월 초 귀국할 수 있었으나 'MLB 월드투어 코리아시리즈 2022' 메이저리그 연합팀에 선발돼 미국에서 개인 훈련을 소화했다. 하지만 MLB 월드투어가 취소됨에 따라 다시 입국 일정을 잡았다.

GSM 측은 "최지만이 MLB 월드투어를 위해 귀국 일정도 미뤄가며 미국에서 준비를 열심히 했다"며 "갑자기 대회가 취소돼 개인 일정이 꼬였다"고 전했다.

최지만은 오는 12일 귀국해 오른쪽 팔꿈치 뼛조각 제거 수술을 받을 예정이다. 지난 5월 중순 오른쪽 팔꿈치 통증을 처음 느꼈지만 팀을 위해 수술을 연기하고 진통제를 맞으면서 시즌을 치렀다. 

11월 중순 최지만은 수술을 마치고 국내에서 재활과 개인 훈련 등 소화하며 내년 시즌을 준비할 예정이다.

2023시즌을 마치면 최지만은 자유계약(FA) 자격을 얻는다. 예년보다 빠른 내년 1월 초에 미국으로 건너가 본격적인 시즌 준비에 돌입한다.

최지만은 올 시즌 113경기에 출전해 타율 0.233, 11홈런, 52타점을 기록했다.

SNS에서도 응원해주세요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