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한국 국가대표팀 감독 파울루 벤투, 월드컵 준비하는 선수들 위해 깜짝 선물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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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한국 국가대표팀 감독 파울루 벤투, 월드컵 준비하는 선수들 위해 깜짝 선물 준비
  • 오수정 기자
  • 승인 2022.11.08 1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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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투 감독 사비로 커피차 준비
선수들 즐거운 시간 보내

[FT스포츠] 8일 경기도 파주에 위치한 축구 대표팀 트레이닝 센터(NFC)에 파울루 벤투 감독이 준비한 깜짝 선물이 도착했다. 대한축구협회 관계자에 의하면 이번 커피차는 대한민국 대표팀을 이끄는 벤투감독이 2022 카타르 월드컵을 앞두고 훈련중인 선수들과 스태프 및 취재진을 위해 자비로 준비한 것으로, 커피차에 '벤투 감독님이 쏩니다! 커피 마시고 힘내세요'란 응원 문구도 있다. 

벤투 감독이 보낸 커피차 앞에서 대표팀 선수들은 기념사진을 찍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현재 축구 국가대표팀에 속한 총 27명 소집 인원 중 24명이 파주 센터에서 훈련에 참여중으로 알려져있다.

27명 중 오른쪽 햄스트링 부상에서 회복중인 김진수(전북)와 왼쪽 종아리 경직 증상을 보인 고승범(김천),  8일 도착한 미드필더 손준호(산둥 타이산)은 컨디션 관리 차원에서 실외 훈련에서 제외되었다고 밝혔다.  

오후 훈련을 약 15분 공개한 후 대표팀은 비공개로 아이슬란드전 대비 훈련에 임했다.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대표팀은 오는 11일 화성종합경기타운 주경기장에서 오후 8시 아이슬란드와 평가전을 치른다. 이번 평가전은 2022 카타르 월드컵 개막 전 치르는 마지막 경기로 평가전을 치른 대표팀은 14일 카타르로 출국한다.

카타르 월드컵 대표팀 최종 확정 명단은 12일 결정되며 최근 경기 중 안면골절 부상으로 수술대에 오른 손흥민(토트넘)이 이번 월드컵에 합류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대한민국 대표팀은 2022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우루과이, 가나, 포르투갈이 있는 H조에 속해있으며, 한국 시간으로 오는 24일 오후 10시 우루과이와 가장 먼저 2022년 카타르월드컵 조별리그 H조 1차전을 치른 후 28일 오후 10시 가나와 2차전, 12월 3일 0시에는 포르투갈과 마지막 조별경기를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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