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23 야구대표팀, 일본과 맞대결서 패배 ··· 세계선수권 준우승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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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23 야구대표팀, 일본과 맞대결서 패배 ··· 세계선수권 준우승 마무리
  • 민진아 기자
  • 승인 2022.10.24 1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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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 제공
사진 :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 제공

 

[FT스포츠] 23세 이하(U-23) 한국야구대표팀이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SBC) 세계선수권대회서 준우승을 달성했다.

23일 이연수 감독이 이끄는 한국대표팀은 대만 타이베이에서 열린 U-23 세계선수권 슈퍼라운드 결승전에서 일본에게 0-3으로 패했다. 

이날 정상에 오르진 못했으나 한국 대표팀은 은메달을 수확하며 이 대회 최고 성적을 냈다.

한국은 0-0으로 팽팽한 흐름으로 맞서고 있던 3회말 1사 1, 2루 위기에서 선발 등판한 이상영(국군체육부대)이 일본 마루야마 마사시에게 3점 홈런을 허용했다.

이후 흐름을 바꾸려고 반격에 나섰지만 일본 선물 토미야 렌을 상대로 후속타가 나오지 않았다.

한국은 2014년, 2016년 대회서 3위에 올랐고 이번 대회에선 처음으로 결승에 올라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한편, U-23 세계선수권은 2014년 21세 이하(U-21) 대회로 창설됐지만 2016년부터 23세로 연령을 조정했다. 이번 대회 우승은 일본이 차지했고, 개최국 대만은 3위로 대회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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