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니스 권순우, 부산 오픈 챌린저 4강 진출 좌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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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니스 권순우, 부산 오픈 챌린저 4강 진출 좌절
  • 민진아 기자
  • 승인 2022.10.21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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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T스포츠] 권순우(랭킹 84위·당진시청)가 남자프로테니스(ATP) 그라놀로지 부산오픈 챌린저 대회(총상금 15만9360달러) 단식 4강행에 오르지 못했다.

21일 권순우는 부산 스포원파크에서 열린 단식 3회전에서 카밀 마이흐자크(랭킹104위·폴란드)를 상대로 1-2(2-6 7-6 5-7)로 패했다.

ATP 챌린저 대회는 ATP 투어보다 한 등급 아래 대회로 단식 세계 랭킹 100~300위 사이 선수들이 주로 출전한다.

권순우는 이번 대회에서 톱 시드를 배정받고1, 2회전을 무실세트로 순항했지만 104위 마히흐작을 만나 2시간 30분이 넘는 접전을 펼쳤지만 8강에서 탈락했다.

이날 경기에서 권순우는 1세트를 쉽게 내주고 2세트에서 타이브레이크까지 가는 접전 끝에 승리를 거두며 분위기 전환을 했다. 경기 준반까지 앞서며 4강 진출을 노렸으나 마이흐자크에게 역전을 당해 결국 5-7로 세트를 내줬다.

이번 대회에서 통산 네 번째 챌린저 대회 단식 우승에 도전했지만 아쉽게 부산 오프을 마감했다.

한편, 한편 정윤성(395위·의정부시청)을 꺾고 8강에 오른 홍성찬(470위·세종시청)은 존 밀먼(135위·호주)와 8강전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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