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터칼럼] 골반교정 통해 틀어진 하체밸런스 바로잡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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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칼럼] 골반교정 통해 틀어진 하체밸런스 바로잡을 수 있다
  • 푸른솔재활의학과 김상범 원장
  • 승인 2018.01.10 1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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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트타임즈] 골반은 척추와 양 다리를 이어주는 부위로, 특히 격투기 선수들에게는 신체의 밸런스를 유지함에 있어 매우 중요한 부위이기도 하다.

학생, 직장인 등의 경우 최근 PC, 스마트폰과 같은 전자기기 사용의 증가와 함께 꾸부정한 자세로 인해 골반의 틀어짐을 겪는 사람들이 늘고 있으며, 또한 골반에 무리가 가는 잘못된 자세의 운동을 지속해 골반이 틀어짐이 발생하는 경우도 있다.

골반이 틀어질 경우 외형적인 변형 및 척추, 골반, 허리 등의 부위에 통증이 나타날 수 있으며, 심해질 경우 복부 및 하체 혈액순환을 방해해 압박감, 저림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며, 척추측만증이나 허리디스크 등과 같은 질환으로 이어질 수도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골반 틀어짐이 외형적으로 나타나거나 통증이 발생한 경우에는 골반교정을 통해서 해결을 받는 것도 한 방법이 될 수 있다.

골반교정은 보통 비수술로 가능하다. 비수술 치료 중 하나인 도수치료의 경우 치료사가 직접 손으로 통증 부위를 자극해 통증을 개선하고, 신체의 밸런스를 바로 잡는 방법이다. 척추 관절 및 근육, 근막 등에 발생하는 통증을 치료에 효과적으로 골반교정 이외에도 다양한 체형교정에 이용된다.

일상생활 속에서 바른 자세 습관은 무척 중요하다. 이를 통해서 골반의 틀어짐을 예방하는 것이 가장 바람직하다. 하지만 이미 척추나 골반 등에 만성적인 통증이 나타나거나 외형적인 변화가 진행되었다면 골반교정 치료를 받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수 있다.

사진 = 김상범 원장

골반은 우리 몸의 중심부에 위치하며, 신체의 균형을 잡아주는 부위로 거의 모든 균형에 관여한다. 따라서 보통 골반이 틀어진 경우 골반뿐만 아니라 척추나 목까지 밸런스가 무너져있을 확률이 높다.

따라서 골반교정 진행 시 단순히 골반의 틀어짐만을 치료하는 것이 아니라 정확한 체형검사 과정을 거쳐 환자 개개인에 신체균형 상태에 맞는 교정 치료가 필요하다. 때문에 환자의 근육 및 근력 상태를 면밀히 파악하여 적합한 맞춤형 치료를 제시하는 것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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