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뉴스] 45세 아저씨 VS 27살 청년과 맞짱 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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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뉴스] 45세 아저씨 VS 27살 청년과 맞짱 뜬다
  • 곽대호 기자
  • 승인 2017.11.03 2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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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 11시 30분, 관악구민 체육센터 대강당

 

 

 

 

 

 

 

 

 

 

[파이트타임즈 = 곽대호 기자] 오는 11월 4일 개최되는 제1회 관악구청장배 킥복싱대회에 45세의 불혹의 나이를 넘어선 이진문(45, 직업 웹프로그래머)과 파이트타임즈 윤동희(27) 기자가 '스페셜 매치'를 벌인다

본 경기는 우리 주변에서 흔히 볼수 있는 평범한 동네 아저씨(?)와 운동을 전혀 모르고 살아왔던 젊은 청년(?)의 매치로 눈길을 끌고 있다

본지가 출전소감을 묻자 이진문 선수는 " 어려서 파이터의 꿈도 있었는데, 잠시나마 그 꿈을 꾸어 보겠다. 재미있는 경기가 되길 바란다" 고 말했다.

27세 젊은 청년인 윤동희 선수는 " 일단 상대가 정해진 이상 나이와 조건 등을 떠나서 물러서지 않고 싸우겠다. 또한 후회없이 서로 좋은 경기가 될 수 있었으면 한다" 고 말했다.

이진문 선수는 " 파이트타임즈 이진용 대표님에게 개인적으로 무에타이를 조금씩 배우고 있던 터에 대표님의 권유로 이번 시합에 참가하게 되었다" 며 "처음에는 대회 참가를 주저했습니다. 초보에다가 운동량도 많지 않아 자신감도 없었지만, 저 자신에게 또다른 도전을 한번 줘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 참가하게 되었다" 고 말했다.

이어 " 2주 전에 시합 출전이 결정되고일을 하면서 저녁에 조금씩 동네에서 혼자서 운동을 했어야만 했다" 며 " '일' 과 '운동'을 병행한다는 것이 쉽지가 않아 운동량도 부족하고, 체육관도 자주 나가지 못해 마음이 걸리지만, 첫 출전이라 그런지 약간의 기대도 하고 있다" 고 전했다.

또한 " 일과 운동을 병행한다는 것이쉽지가 않아 운동량이 부족합니다만, 처녀 출전이라 그런지 기대가 많이 된다" 고 덧붙였다.

윤동희 선수는 " 제가 원래 몸을 쓰는 것을 좋아하지 않아서, 의도적으로 운동을 하려고 했던 시간이 매우 적다" 며 " 때문에 기초 체력이랄 게 전혀 없어 무에타이, 킥복싱 운동을 처음 시작했을 때 많이 헤매기도 했지만, 지금은 나름대로 즐기고 있다" 고 말했다.

이어 " 체육 동호인들의 축제인 '관악구 생활체육 대회' 에 참여할 기회를 주셔서 감사하다" 며 " 무에타이는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적합한 운동이라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대회가 자주 개최되어 동호인들이 서로 재밌게 즐길 수있는 자리가 되었으면 한다" 고 덧붙였다.

 

※제작: 카드뉴스와이어 / Patented by 제이디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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