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로 돌아보기 좋은 가을의 '평창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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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로 돌아보기 좋은 가을의 '평창 여행'
  • 김소라 기자
  • 승인 2021.09.28 2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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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T스포츠] 무더웠던 여름이 지나고 선선한 가을이 찾아오면서 실내보다는 실외를 찾는 이들이 많다.
특히 강원도 평창의 자연과 함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평창은 여행객들 사이에서도 많은 사랑을 받는 곳이다.
최근까지도 평창군에서 진행한 관광택시와 렌터카 투어 패키지로, 비대면 안심 여행을 할 수 있어 더 인기다. 

이 비대면 안심 여행은 코스로 되어있다.
대관령 삼양목장, 월정사 전나무 숲길, 한국자생식물원, 밀 브릿지, 국민의 숲 등 자연 그대로의 생태 숲과 고원지대의 나무와 야생화를 볼 수 있는 코스들로 마련이 되어있다.

탁 트인 자연풍경과 더불어 오감 만족을 할 수 있는 힐링 코스로 친구, 연인, 가족이 모두 만족할만하다.

 

대관령 삼양목장은 동양 최대의 목장이다.
눈이 쌓인 설경도 멋있지만, 푸른 초원과 파란 하늘을 보며 가을을 만끽할 수도 있다. 
풍력발전기 53대가 산등성이에서 바람개비처럼 돌아가는 모습도 이국적이다.
삼양목장의 동해 전망대는 주변 경관과 강릉, 주문진을 한눈에 감상할 수 있다. 
소방목지와 양방목지, 다양한 동물체험도 할 수 있다.

월정사 전나무 숲길은 수령 80년 이상 된 전나무 1,800여 그루가 숲을 이루고 있다. 
한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사찰로 가는 길로 불리는 곳이기도 한 월정사 전나무 숲길은 피톤치드 산림욕을 즐길 수 있다. 
지친 일상에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곳이기도 하다. 

 

 

한국자생식물원은 우리나라 고유의 꽃과 나무를 볼 수 있는 곳이다. 
멸종 위기의 식물과 희귀식물을 둘러볼 수 있다. 

가을에 가면, 국화와 산구절초, 산국, 반부추 등 다양한 가을꽃들을 만나볼 수 있다. 

밀브릿지는 전나무 1만여 그루가 반겨주는 곳이다. 
이 숲은 맨발로 걸어도 될 만큼 관리가 잘 되어있다. 
오대산 국립공원 내 방아다리 약수터 일대에 조성된 자연체험학습장으로, 건축가 승효상이 디자인했다. 
밀브릿지는 휴양림으로도 손색이 없는 곳이지만, 아이들과 함께 자연을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있다.

대관령 국민의 숲은 해발 700m (구) 대관령 휴게소 인근에 조성된 곳이다. 
숲길에 들어서면, 전나무, 독일가분비나무, 자작나무 등이 군락을 이루고 있는데, 이 길을 걷는 것만으로도 피톤치드를 느낄 수 있어, 힐링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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