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입문시 왜 7번 아이언으로 배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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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 입문시 왜 7번 아이언으로 배울까?
  • 강수정 기자
  • 승인 2021.09.15 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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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T 스포츠] 다른 운동보다 비용이 많이 드는 운동으로 한때 부자들의 스포츠라는 인식이 강했던 골프. 요즘에는 스크린골프장 보편화되면서 골프 인구가 늘어났고 골프 산업이 크게 발달하고 있는 시대이기도 하다.

누구나 쉽게 골프에 입문할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인데 처음 입문을 할 때 골프채 중에 왜 7번 아이언으로만 배우는지 의문이 들기도 한다.

골프 입문 시 그립 잡는 법부터 아이언으로만 몇 달 동안 연습을 하게 된다. 그중에 7번 클럽은 숏 아이언으로 스윙의 기본을 다지기 위해 연습용으로 많이 사용된다.

총 14개의 채에서 중간 채에 속하는 7번 아이언은 샤프트가 길거나 짧지도 않기 때문에 공을 맞히는 연습을 하게 되면 나중에 다른 채를 치더라도 스윙 자세가 가장 좋아지기 때문이기도 하다. 

지속해서 연습하면 자연스러운 자세를 취하기 쉽고 스윙 감각을 익히기 쉬운 클럽이기 때문에 초보자는 7번 아이언으로 연습을 하는 이유이기도 하다. 

또한 공만 치는 것이 중요한 게 아닌 골프는 백스윙, 탑 포지션, 다운스윙, 손목, 몸통 회전, 체중이동 등 다양한 것이 뒷받침이 되어야 하는데 그중에 가장 필요한 기초가 스윙이다.

다양한 클럽을 가지고 중구난방으로 치게 되면 클럽별로 스윙 시 조금씩 달라질 수 있기 때문에 자신만의 스윙을 놓치게 된다. 그렇기 때문에 처음에는 7번 아이언으로 연습을 하다 점차 다른 클럽으로 같이 타격 연습을 해나가는 것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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