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트 승급한 수련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주짓수의 악행, 언제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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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트 승급한 수련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주짓수의 악행, 언제까지?
  • 김소라 기자
  • 승인 2021.09.15 0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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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T스포츠] 나보다 더 큰 상대를 제압하는 무술인 주짓수를 개인 체력단련과 호신술의 개념으로 배우는 사람이 많다.
그런데, 주짓수를 배우는 수련생들 사이에서 벨트 승급을 두려워하는 이들이 많다.
그 이유는 주짓수 벨트 승급한 수련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주짓수의 악행 때문.

최근 유튜브 '말년을 건강하게'라는 채널에서 한국인 최초 UFC 진출을 했던 김동현과 함께 기안84, 주호민, 이말년과 함께 주짓수를 배워보는 시간을 가졌다.
주짓수에 대한 지식을 이야기하던 중 벨트 승급 시 벨트로 채찍질하듯 때린다는 주호민의 말에 '악 중의 악, 없어져야 할 악행'이라고 이야기하며 '전 세계에서 행해지는 주짓수 행동'이라고 밝혔다.
'그것 때문에 승급하지 않고 있다'라고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브라질리언 주짓수는 벨트를 승급한 수련생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방식의 축하 기념의 의미를 담아 다소 짓궂은
통과의례를 시행한다.
전 세계적으로 가장 일반적인 것은 수련생들의 벨트로 승급자를 때리는 방식이 있으며 여러 명에게 승급자가 순서대로 메치기를 당하는 방식도 있다. 
물론 이런 행위 자체를 진행하지 않는 곳도 있다. 

해외 주짓수 지도자가 제자의 벨트 승급 이후 초크로 기절시키는 행동으로 논란이 일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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