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T 스포츠] 아이라면 누구나 물을 좋아하고 수영하는 것을 즐기기도 한다. 그렇기 때문에 어른들보다 아이들이 수영을 더 많이 배우기도 하는데 아이들에게 어떤 점이 도움이 될지 알아본다.
◆ 근육발달
수영은 전신운동으로 아이들의 근육을 모두 사용하면서 신체발달을 향상시킨다. 그중에 대근육 발달에 가장 큰 도움을 주면서 몸에 있는 근육을 균형 있게 발달시켜준다.
◆ 폐활량증가, 체온조절
물에서 하는 운동은 지상에서 하는 운동의 3배라고 할 수 있다. 그만큼 에너지 소모가 크고 물에서 숨을 내쉬는 법을 배워 폐활량이 증가하면서 심폐지구력까지 높여준다.
특히 어린 나이에는 체온조절 능력이 발달되지 않는 경우가 많은데 물에서 하는 운동은 온도차의 크기 때문에 체온 조절 능력이 발달하게 된다. 체온 조절이 중요한 이유는 아이의 면역력을 키워주면서 감기 및 질병에 대한 저항력을 향상시키기 때문이다.
◆ 사고 예방
기본적인 동작을 배우는 생존수영은 5세부터 배우기 시작하면서 수영 기초동작을 배움으로써 물에서의 사고를 예방 할 수 있다.
하지만 물은 항상 위험하기 때문에 조심해야 할 점도 많다. 물을 좋아하는 아이들은 보면 바로 뛰어드는 경향이 많아 사고가 발생하기도 한다. 충분한 스트레칭과 마사지를 한 후 수영을 시작할 수 있도록 지도를 해줘야 한다.
또한 어린이 수영장이 따로 마련되어 있는지 수영장 시설도 살펴야 한다. 체온조절 능력이 성인처럼 완벽하지 않기 때문에 수영을 오래 하면 체온이 내려갈 수 있어 몸에 무리가 가지 않는 30분 내외로 수영을 마치는 것이 필요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