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구 학폭논란 쌍둥이선수 이다영-이재영, 그리스행 무산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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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구 학폭논란 쌍둥이선수 이다영-이재영, 그리스행 무산되나
  • 오수정 기자
  • 승인 2021.09.03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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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구협회 허가X 그리스 구단 입단 좌절, PAOK, 쌍둥이 제외

그리스 PAOK 구단으로 이적을 준비하던 쌍둥이 선수 이재영-이다영 선수의 그리스행이 무산되었다. 개막이 한달 앞으로 다가온 PAOK는 쌍둥이 자매를 제외하고 시즌 준비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는 대한배구협회의 두 자매에 대한 ITC 비자발급을 거부하고 주한 그리스 영사관 또한 비자발급을 거부하여 두 선수가 그리스에 입국조차 하지 못하게 되어 이적 계획이 불발된 것으로 보인다.

배구협회는 최근 올림픽 여자배구 대표팀의 선전으로 얻은 인기에 신경써 배구의 이미지관리를 위해 학교폭력 논란을 일으킨 것에 대해 단호한 입장으로 대처하는 것으로 여겨진다. 협회가 국제이적동의서 발급을 거부하고 있는 만큼 쌍둥이 자매가 그리스 리그에서 출전하기 쉽지 않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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