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슈 세계 챔피언' 박승모, 신동국 상대 KO승 자신감 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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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슈 세계 챔피언' 박승모, 신동국 상대 KO승 자신감 보여
  • 민진아
  • 승인 2021.08.23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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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국선수 MMA 선수생활 불꺼주겠다며 도발

'우슈 세계챔피언' 박승모(28, 팀 지니어스)는 '소방관 파이터' 신동국(40, 원주 로드짐)에게 자신감을 보이며 선수생활 불, 내가 꺼주겠다며 자신감을 보였다.

박승모는 다음달 4일 원주 종합체육관에서 열리는 로드몰 ROAD FC 059에서 신둥국과 대결을 앞두고 있고, 종합격투기 프로 3연승을 노린다.

현재 박승모는 ROAD FC 페더급, 라이트급에서 제일 핫한 선수이다. 지난 3월 몽골 복싱 국가대표 출신 난딘에르덴을 28초만에 쓰러뜨렸기 때문이다. 경기 초반 펀치를 허용하며 위기가 있었지만, 맷집과 정신력으로 침착하게 극복하고, 펀치로 난딘에르덴을 실시시켰다. 박승모는 이 경기를 통해 ROAD FC 격투 오디션 프로그램 맞짱의 신 우승이 운이 아니었다는걸 증명했다.

 

사진 : ROAD FC
사진 : ROAD FC

 

다음달 열리는 경기에서 박승모는 2009 소방왕 선발대회 우승자 출신인 '소방관 파이터' 신동국과 대결한다. 신동국은 종합격투기 프로 무대에서도 프로 선수들을 잇따라 꺾으며 강력한 힘과 탄력을 과시했다.

하지만 박승모는 "상대 선수가 체력이랑 패기, 맷집이 좋으니까 그에 맞게 타격과 방어를 준비가 차질없이 잘 진행되고 있다"며 "좋은 경기 보실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신동국 선수는 힘과 탄력이 뛰어나지만 타격이나 레슬링, 주짓수에 대한 정교함, 세심함이 없다고 생각한다. 타격, 그라운드, 레슬링 확실히 잘하는 부분이 없다."고 상대 선수를 평가했다.

또 "선동국 선수가 어떻게 준비해서 나올지 모르겠지만, 내 타격에서 버틸 수 없을 것 같다. 내가 KO승으로 이길것 같다. 타격을 버터낼 수 있을지 시합에서 보여주겠다"라며 자신감을 보였다. 실력과 노력이 뒷받침되어 있기 때문에 박승모는 자신감이 넘친다. 그 누구보다 열심히 훈련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박승모는 "상대 선수에 맞춰서 타격을 어떤 식으로 받아쳐야 할지 어떤식으로 공격할지 머릿속으로 구상하고 있고, 노력하고 반복 훈련해서 시합 때 나오도록 하겠다" 며 "신동국 선수분이 소방관이고, 나이도 조금 있으신데 MMA 선수 생활의 불은 이번 경기에서 꺼주겠다."며 재차 도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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