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계 올림픽의 꽃이라 할 수 있는 육상경기, 대한민국은 비교적 육상종목이 부각되지 않는 비인기종목이다.
지난 동계올림픽의 컬링이 그랬듯, 비인기 종목이 스포츠 팬들의 관심을 돌리기 위해서는 스포츠 스타 탄생만큼 중요한 것이 없다.
중거리 육상종목 김지은 선수(전북개발공사)는 부모님 모두 육상국가대표 출신으로, 타고난 재능과 노력으로 육상계를 이끌어가고 있다.
비록 이번 2020도쿄 올림픽에는 아쉽게 출전하지 못했지만, 이 선수의 수려한 외모로 육상에 대한 대중의 관심이 부쩍 늘어나는 추세다.
김지은 선수의 주 종목은 400m 중거리 달리기와 400m 허들로, 중학생 시절 이미 육상 100m 국가대표로 선발될 만큼 관록 있는 선수다.
하지만, 불행히 아킬레스건 부상으로 장거리로 종목을 바꾼 뒤, 포기하지 않는 도전정신으로 부상이라는 한계를 넘고 있다.
빼어난 외모 처럼, 자기관리에도 철저한 선수이기에, 앞으로도 대한민국 육상의 미래를 이끌어 스포츠 스타가 되기를 기대한다.
김지은선수 프로필
출생 : 1992년생(29세)
소속 : 전북도시개발공사 육상팀
종목 : 400m, 400m허들
수상 : 20년 경북 예천 육상대회 400m(은메달)
400m허들(금메달)
1600m계주(은메달)
400m계주(동메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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