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올림픽 남자 싱글 카누 8강 3조 1위로 진출한 조광희 선수
울산광역시청 소속 조광희 선수가 2020 도쿄올림픽 남자 싱글 카누 200m 준결승에 조 1위의 성적으로 진출하였다. 4일 우미노모리 수상경기장에서 열린 남자 카누 싱글 200m 예선전에서 캐나다의 니콜라스 맷비프 선수, 러시아의 올레크 구세프 선수 등이 속한 3조 경기에서 35.048의 기록을 올리며 조 1위로 준결승 티켓을 거머쥐었다.
조광희 선수는 지난 2014 인천 아시안게임과 2018 자카르타 아시안 게임에서 한국 카누 역사상 최초 2연패를 달성한 한국의 카누 간판스타 선수이기도 하다.
지난 리우 올림픽 카누경기에서는 최종 12위를 기록하였지만 이번 올림픽에서는 한국 카누 역사상 첫 메달을 목표로 출전하였다.
2020 도쿄올림픽 남자 싱글 카누 200m 준결승전은 오는 5일 오전 9시 37분에 치뤄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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