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호무술] 여자들이 알아두면 좋을 호신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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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호무술] 여자들이 알아두면 좋을 호신술
  • 정창일
  • 승인 2021.08.04 1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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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gettyim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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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트타임즈] 뉴스만 틀면 묻지 마 폭행, 스토킹, 데이트 폭력 등 여성을 위협하는 사건들이 연이어 이어지면서 여성을 대상으로 하는 범죄가 근절되지 않고 있다. 최근에는 중학교에서부터 호신술 조기 교육이 이루어지면서 다양한 상황에서의 동작들을 익히고 배우고 있는 추세이다. 여성이라면 우발 상황에 대처하기 위해 필수로 알아둬야 할 몇 가지 호신술을 알아본다.

< 경호무술 >
여자 호신술 중 경호 무술은 우리나라의 창시 무술로 여성분들이 많이 배우고 있는 무술 중 하나이다. 실용적인 자기방어 기술이 많으며 체격과 힘의 차이를 극복하고 제압할 수 있는 무술이기 때문에 호신술로 가장 인기가 좋다. 호신술이 연습이 되지 않은 상황에서 불의의 상황을 겪게 되면 아무것도 할 수 없게 되기에 꾸준한 연습으로 무술 수련을 터득해야 한다.

◇ 손목을 잡혔을 때
모르는 사람에게 손목을 잡혔을 때 당황하지 않고 두 손을 맞잡아주고 다리를 앞으로 뻗어준다. 잡히지 않은 손을 잡힌 손과 마주 잡은 다음 잡힌 손과 같은 방향의 다리를 앞으로 뻗어주면서 이때 뒤쪽에 있는 발에 무게 중심을 실어 버텨내야 한다.

손목을 몸 쪽으로 꺾은 후 발목을 옆으로 돌려주면 탈출할 수 있다. 양손을 맞잡고 빼는 이유는 힘을 더 싣기 위함이니 팔을 잡혀서 탈출할 때 반드시 적용해야 하는 호신술이다.

◇ 강제로 어깨동무
알지 못하는 사람이 어깨동무를 하고 끌고 가는 경우가 발생할 때 상대방과 가까운 발을 뒤쪽으로 최대한 원을 그리고 뻗어준다. 다리를 뒤로 뻗으면서 허리를 90도 이상 숙이고 한 바퀴 돌면 어깨동무에서 빠져나갈 수 있다. 그다음에는 빠르게 도망을 가서 안전한 곳으로 간 후 도움을 요청해야 한다.

◇ 뒤에서 잡았을 때
뒤에서 갑자기 안아서 잡는 경우가 생기면 신속하게 허리 반동을 이용해 머리를 받아줘야 한다. 괴한은 고개를 앞으로 숙이거나 뒤로 중심을 잃게 되는데 빠르게 몸을 굽혀 괴한의 다리를 당겨서 넘어지게 만들어야 한다.

경호무술은 여자 호신술로도 좋지만 기초체력 강화, 근력 강화, 유연성 증대, 심폐지구력 강화, 체중 감량 등 다양한 운동 효과를 경험 할 수 있고 무술은 심신 수양의 가장 큰 특징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안정적인 마음으로 스트레스 효과까지 얻어낼 수 있다.

◇ 해제법
호신술로 가장 먼저 배우는 것이 바로 해제 법이다. 해제 법은 상대방에게 불시에 공격을 당했을 때 추행, 완력 행사 등 적절히 대응하면서 빠져나갈 수 있는 경호 무술 용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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