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도쿄올림픽] 남자 육상 400m 허들 세계 신기록 깬 바르홀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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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도쿄올림픽] 남자 육상 400m 허들 세계 신기록 깬 바르홀름
  • 공민진
  • 승인 2021.08.03 1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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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2020 도쿄올림픽 공식홈페이지
출처 = 2020 도쿄올림픽 공식홈페이지

[파이트타임즈] 노르웨이의 카르스텐 바르홀름(25)이 육상 남자 400m 허들 세계 신기록을 세웠다. 

바르홀름은 3일 낮 일본 도쿄 올림픽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육상 남자 400m 허들 종목 결선에서 45초94의 기록으로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하며 노르웨이 스포츠 역사상 처음으로 올림픽 육상 400m 허들에서 우승한 선수가 됐다.
바르홀름은 이번 경기에서 자신이 지난달 2일 노르웨이 오슬로에서 세운 46초70 기록을 0.76초나 앞당겼다.

미국의 라이 벤저민(24)도 엄청난 레이스를 펼치며 46초17의 세계기록을 세웠지만, '벤저민의 세계 기록'은 탄생하자마자 2위 기록이 됐다.
3위는 46초72의 기록으로 브라질의 앨리송 두스 산투스가 차지했다.

올림픽 세계 신기록과 함께 금메달을 딴 바르홀름은 “지금까지 내 인생 최고의 순간이다”라며 “여기에 만족하지 않고 또 다른 목표를 향해 달려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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