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K] 몽골 뷰렌저릭, 하운표 상대로 판정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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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K] 몽골 뷰렌저릭, 하운표 상대로 판정승
  • 정창일
  • 승인 2017.10.01 2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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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트타임즈] 지난 24일(일) 신도림파크 정문 광장 특설링에서 대한종합무술격투기협회(이하 KTK, 총재 김덕진, 회장 박종표) 주최 'KTK 4개국 국가대항전 및 한국 2체급 챔피언대회'가 개최됐다.

이날 제 7경기 -73kg 국제전 매치에는 하운표(레드코너, 하운표짐)과 뷰렌저릭(블루코너, 몽골)이 출전했다.

1라운드 태권도 베이스의 하운표 선수는 거리를 두고 장기인 킥 공격을 활용하며 포인트를 따내려 했으나, 뷰렌저릭의 침착한 대응과 틈을 놓지지 않고 휘둘러오는 잽과 훅 공격에 큰 성과를 거두지 못했다. 

이 와중 뷰렌저릭은 경기 룰 상 허용되지 않는 메치기 기술 등으로 경고를 받기도 했다.

2라운드 하운표는 킥 공격이 큰 성과를 거두지 못하고 수세에 몰려 슬립다운을 당하거나 넘어지는 등 경기 운영에 애를 먹는 모습을 보였지만,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3라운드 판정까지 경기를 끌고갔다.

본 경기는 몽골의 뷰렌저릭이 판정승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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